태그 : 石川貴之
2008/05/13   Music Junknote 35 // Get on Beat [4]
2008/03/01   半凍結
2007/11/14   Music Junknote 21 // GRADIUSIC CYBER [-embed] [3]
2008년 05월 13일
Music Junknote 35 // Get on Beat
ⓒ 1999 KONAMI Digital Entertainment Co,Ltd.

From : 2nd-3rd

Vocal : ON
곡을 위해 임시로 결성했던 2인조 유니트. 본명은 알 수 없고 각각 MAKO와 NORI라는 핸들만 공개되어 있다. 작곡은 dj TAKA

Genre : HARD BAG
이 곡이며 뒤에 나온 Don't Stop! 이나 Silvia Drive의 장르 이름인 HAPPY HANDBAG 등에 준해 본다면, 특히 팝 분위기를 살린 하우스 양식을 '~ BAG' 이라 표현하는 듯 하다. bemani에서는 지금까지 유독 dj TAKA만 사용한 장르 이름 -_-a

Level : [-,3,3 /-,3,4]
bpm 126, notes [- ,239,250 / -, 253,254], 노트 수 구분은 [SN,SH,SA /DN,DH,DA]

가장 많이 나타나는 패턴은 분산형 배치이며 22-23소절같은 번갈아 치기, 34-36소절의 8분박 짜임 등이 틈틈이 끼어 있다. 어나더는 5, 33 소절 일부 구간이 화음 배열로 변했지만 클리어에 별 영향은 주지 않는 변경점. 속도도 그만그만해서 무난하게 다룰 수 있는 곡이니 판정에만 약간 조심하면 된다

Impression
'지명도에서 리믹스가 원작을 압도해 버린 본보기 같은 곡' 이 이 작품을 되짚었을 때 든 첫 기억이었다 -_- 십중팔구 터줏대감으로 자리잡는 게 당연시되어 온 TAKA 넘버로서는 왠지 이례적으로 수명이 짧았고 (그나마 일어보컬 때문에 beatstage 2nd 당시에는 쳐볼 수도 없었다) 리믹스인 WILD STYLE이 특유의 압박스런 보면 짜임새 덕택에 연구대상으로 각광 (...) 받는 등 이런저런 이유가 있어 지금에 와서는 그저 이런 원곡이 있다는 정도로만 알려진 편이다. 허나 그런 사실만으로 어물쩍 넘기기에는 아깝기도 한 곡인데, 곡을 상징하는 보이스 "Get on!" 을 필두로 곡조상 음원들이 대부분 날카롭게 드러나는데다가 보컬 톤에서 기복차가 크게 오르내리는 점이 서로 겹쳐 전반적으로 듣는 사람을 숨가쁘게 만드는 가파른 감각이 제일의 특기점. 정형화되지 않은 초기 TAKA 넘버라는 사실을 전제하든 하지 않는 간에 그 아슬아슬함에서 독특한 이채로움을 찾을 수 있다

원곡도 WILD STYLE도 제각각 조금씩 부담스러운 구석이 있어서 (전자는 특징으로 설명한 보컬의 호흡, 후자는 보면 배치 때문에 -_-) 그리 친숙하게 와닿는 곡은 아니었으나, 리믹스와의 비교며 TAKA 대인의 잘 알려지지 않은 모습을 탐구하는 용도 등 특기할 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한다

Movie
PV 식으로 연출한 BGA. 화면을 세로 반으로 나눠 2명이 각자 표정과 동작을 연출했다. 그밖에 이렇다 할 부분은 없는 듯

Playable CS - 3rd
by catapult | 2008/05/13 19:12 | nu skool_ junknote | 트랙백 | 덧글(4)
2008년 03월 01일
半凍結
egloos 동영상 테스트 - [HI-SPEED 2.5 / RANDOM / SUDDEN+]


ⓒ 2001 KONAMI Digital Entertainment Co,Ltd.

잠수 좀 하고 오겠습니다
CS GOLD 발매 예정일이 잡혔고 그리 기대 안 하던 DJT 가동도 확인했으니 당분간 크게 마음 쓸 일은 없겠죠
남기실 말씀 있으신 분은 덧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by catapult | 2008/03/01 09:09 | 덧글(0)
2007년 11월 14일
Music Junknote 21 // GRADIUSIC CYBER [-embed]
ⓒ 1999 KONAMI Digital Entertainment Co,Ltd.

From : 1st-DJT
5.1.1. , R3과 더불어 역대 3대 최장수곡. AC IIDX 수명이 다할 때까지 계속 제자리를 지키고 있을 듯 했는데 DistorteD 로케이션 테스트에서 없어지는 바람에 역대 최초로 존망의 위기에 몰렸다가 정식판에서 간신히 살아남아 가슴을 쓸어내리게 만들었다. 과연 다음 시리즈들에서는 잘 버틸 수 있을까... 부디 최후의 그 날까지 전 시리즈 완주를 기원한다 -ㄴ-

Genre : DIGI-ROCK
BIG BEAT가 ROCK의 분위기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쪽이라면 이쪽은 일렉트로니카적 요소를 특히 중시하여 고속 브레이크비트 리듬과 전자음 활용이 많이 눈에 띄는 경우다. 각각 ROCK과 TECHNO의 결합물에 '파워' 와 '스피드' 중 어느 쪽을 더 특화시켰느냐 하는 거랄까

Composer : TAKA (dj TAKA, 石川貴之 : Takayuki Ishikawa)
sub-handle : Lion MUSASHI, Risk Junk, D.J.Amuro, D.J.SETUP 등
http://mp.i-revo.jp/user.php/djtaka - 공식 블로그
일명 RESIDENT DJ. 2nd style 이래 beatmania IIDX의 중추 역할을 맡아온 인물. 오리지널 시리즈에서의 dj nagureo와 견줄 만한 존재로 간단히 말해서 IIDX의 악곡 세계를 조금이라도 알려고 하는 사람이라면 '지나칠 수도 없고, 지나쳐서도 안 될 인물' 이라 하겠다. 초기 작품에서는 테크노 양식을 필두로 이런저런 방면에 손을 대고 있었으나 4th의 ABSOLUTE, 5th의 V 이후로 점차 트랜스 또는 일명 '보스곡' 이라 불리는 묵직한 규모의 고난도 악곡에 주력하는 성향이 짙어졌다
10th style 이후부터 서서히 최일선의 위치를 신예 작곡자들과 분담하려는 듯한 모습이지만 워낙 오랫동안 총책임자 역할을 맡아온지라 향후 IIDX에서도 끊임없이 영향력이 지속될 것으로 여겨지며 그간 직접 손대지 않던 CS 방면에서도 IIDX RED 이래 전용 악곡을 제작하는 등 새롭게 주목할 만한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2007년 6월 IIDX 작곡자들이 주축이 된 코나미 내부 레이블 beatnation Records에서 첫번째 앨범 milestone을 내놓았다

Level : [5,6,7 /4,9,9]
bpm 160-167-160-159-160, notes [442,508,609 /409,556,631], 노트 수 구분은 [SN,SH,SA /DN,DH,DA]

초대 보스곡. 진행은 최초 8소절이 점층 확장되는 변주형으로 보면도 그에 맞춰 유연한 조합으로 짜여져 있다. 크게 나누어 인트로 - 18-32소절 규칙적 배열 - 45소절 나선 난타 프레이즈 - 48-49소절 변형 드럼롤 - 최후 짧은 트릴으로 나뉘어져 있고 단순 정박 구성은 거의 찾을 수 없다. 일명 TAKA 프레이즈라 불릴 만큼 친숙해진 난타 배열이 초반 규칙성의 핵이 되고 가끔씩 나타나는 짤막한 연타도 정확도를 요구하며, 57소절 이후로는 급격히 노트 배열이 잦아들지만 마지막 소절 배치를 대비해 긴장을 유지해야 깔끔하게 마무리된다
어나더는 초대 버전에도 있었지만 substream에서 재편성해 현재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자잘하게 여러 면들이 변하고 있으나 악곡상으로는 하이퍼보다 약간 지저분하게 들려오는 편. 마지막 소절은 하이퍼보다 노트는 많지만 드럼롤 위치가 바뀌어 쳐내기 오히려 더 수월하다. DH, DA는 한 손으로 치우친 난타 부분을 소화하는 능력이 시험받는다

Impression
1985년 이래 가로 스크롤 슈팅이란 장르의 본격적인 개념을 잡으며 그 바탕에 자리한 컬트함에도 불구하고 파괴와 생존이란 모토를 동시에 추구한 방향성 및 여러 개성적인 요소로 인해 코나미의 간판격으로 자리잡아온 게임 시리즈, 그라디우스 (GRADIUS) 를 주제로 만들어 낸 넘버. 최우선으로 짚고 넘어가야 할 특징이라면 자사 게임음악 음원을 중심 소재로 삼아 곡을 재구성하는 이른바 KONAMIX 계열에 속하지 않는 작품으로서 기존 그라디우스 시리즈 BGM과 직접적인 관련은 갖고 있지 않으며, PlayStation / Sega Saturn 판 합본 이식작으로 발매했던 GRADIUS deluxe pack (1996) 의 오프닝 영상 흐름에 맞춰서 새롭게 만들어 낸 결과물이란 점일 것이다 (물론 기존 오프닝에 쓰여진 음악과도 아무 관련이 없다. 참고 - beatmania 시리즈 게임 음악 / 클래식 번안곡)

교전상황이란 배경을 다뤘다는 점에서 필연적으로 띌 수밖에 없는 가변성을 암시하듯 각 프레이즈간 큰 기복으로 서로 상이한 인상을 주면서도 실제로는 전부 하나의 동기에서 비롯되는 교묘한 변주형 구성이나 음원 높낮이를 중화 없이 선명히 대비시킴으로서 그라디우스의 주역 기체 빅 바이퍼 (vic viper) 가 가속해 나가는 모습을 떠오르게끔 하는 곡조, 들을수록 경쾌하리만큼 거침없이 파열되는 전자음이 띈 청량함 등 이 곡으로부터 나타난 개성은 궁극적으로 본편의 모토인 파괴와 생존 그 자체를 어떤 감정으로도 덧칠하지 않고 시각적 표현을 청각으로 옮기는 것에 철저히 집중된다
전투의 이면에 자리할 고독이나 분노, 동요, 슬픔과 같은 카타르시스를 불러 일으킬 요소가 전혀 녹아들어 있지 않기에 전체적으로 밝고 시원스럽게 나아가는 곡이면서도 그 안에는 분명 냉혹함을 떨칠 수 없는 뭔가가 잠재되어 있다. 물론 이같은 객관적 표현을 조금 달리 해석해 본다면 실제 그라디우스 시리즈는 적기뿐 아니라 수많은 트랩이 더해져 있는 까닭으로 특히 섬세한 조작 (및 암기력) 을 요구하기 때문에 '파괴와 적탄의 회피' 라는 간단한 명제를 따르는 많은 슈팅 게임과 구별된 그 오밀조밀함을 답답하게 여기던 이들을 위해서 악곡으로서 빅 바이퍼의 활약상을 되도록 장쾌하게 상상하게끔 한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어느 쪽으로 생각하든 결론이 척살의 미학 (웃음) 으로 좁혀지는 것은 마찬가지 아닐까. 조이스틱의 트리거는 건반과 스크래치로, 모아이를 쪼개고 빅코어를 꿰뚫던 미사일이며 레이저의 굉음은 부서지듯한 전자음으로 그 모습만 바뀌었을 뿐이다

dj TAKA 데뷔작으로서 당대 게임성이 지녔던 어려움 - 요즘에야 데뷔작 고난도화는 너무 남발되어 염증이 느껴질 정도지만 예전엔 분명 신선했었다 - 뿐만 아니라 지금 들어도 전혀 빛바랜 흔적이 없는 이 곡에서의 묘사력을 돌아보면 앞으로 펼쳐진 수많은 가능성을 짐작케 해 준 첫걸음으로서, IIDX가 마침표를 찍을 때까지 끊임없이 기억되어야만 할 곡이라 믿는다

Movie
본래 BGA가 선행된 다음에 곡을 맞춘 작품이니만큼 BGA 적합도는 거의 완벽함을 자랑한다. IIDX 자체 BGA로서의 독자성은 다른 악곡 BGA에 비하면 한결 낮은 위치라 하겠지만 이를 BGA로 활용하지 않았다면 본 곡이 모습을 드러낼 계기도 없었을 것이니 나름대로 의의가 있다고 해도 좋겠다
하이라이트는 빅 바이퍼가 인공 태양면에서 레이저를 날려 표적인 사라만다가 울부짖는 장면. 거기에 마지막으로 맞딱뜨리는 적의 모습으로부터 이 영상이 그라디우스 II -고퍼의 야망- 에 기반한 것임을 유추할 수 있다. 후에 인공태양 소재는 7th style 수록곡 Burning Heat! (Full Option Mix) 에서 독립 소재로 다시금 나타나게 된다

Playable CS - 3rd, 5th, 10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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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atapult | 2007/11/14 13:09 | nu skool_ junknote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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