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주쿠 (原宿) 소재 패션샵 ROOTS26에서 걸어다니는 마네킹 아르바이트를 하는 점원. 세리카에게는 쌍둥이 언니다
18세 생일 (부정확) 날 키워 준 양아버지로부터 자신이 입양된 아이였으며 쌍둥이 여동생이 있었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과거의 흔적을 찾아 나서지만 보육원은 이미 연전에 화재로 소실, 자신의 기록이나 동생을 맡은 집이 적힌 주소록 등 증거 자료들이 덩달아 죄다 잿더미로 변해 버렸으며 당시 정황을 기억하고 있을 유력한 관계자인 원장 부부도 노환으로 타계한 뒤였다. 단지 그녀에게 남아 있는 것은 '공원에서 고양이와 장난치다 심하게 할퀴어져 울고 있던 여자아이' 라는, 철도 들기 전 남겨진 극히 단편적이고 불확실한 기억 뿐으로 아무리 애를 써도 그 얼굴이 기억나지 않아 매번 같은 꿈을 꾸면서도 눈물로 얼굴을 더럽히는 일도 많았다
결국 자신이 누구이며 여동생이 어디 있는지 스스로 찾아내기 위해 양부모에게 작별을 고하고 도쿄로 상경하게 된다
첫번째 아르바이트 생활을 시작한 패스트푸드점에서 난생 처음 바퀴벌레를 보고 기겁해서 1주일만에 다른 곳으로 일자리를 옮겼으나, 그곳에서도 바퀴벌레가 기어나오는 통에 또 아르바이트를 옮겨 편의점, 찻집 등을 전전한 끝에 10번째로 발붙인 곳이 ROOTS26. 급료는 지금까지 거쳤던 아르바이트보다 적지만 마음에 드는 옷이 있으면 무료로 가질 수 있는 것으로 대신하고 있다
2년 반 가까이 여러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는 동안 바퀴벌레를 피하느라 수난을 겪었음에도 마운틴 바이크나 개인 PC를 살 수 있을 만큼 부지런하게 급료를 저축해 간다. 그러한 저축도, 아키하바라 근처를 돌아다니며 전설적인 해커 케이나로부터 PC 관련 기술을 배우기 시작해서 넷의 세계에 뛰어든 것도 오로지 자신과 쌍둥이 여동생의 흔적을 되짚어 내는 게 목적이었다
그러나 케이나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그의 PC 모니터에 나타난「여동생」의 모습과 신상 정보를 우연찮게 보게 되어, 기쁨과 동요가 한꺼번에 몰아닥친 충격으로 2, 3일 정도가 흘러서야 간신히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 마음이 가라앉은 뒤로도 세리카만 마주하게 되면 공연히 쑥스럽고 눈물이 넘쳐나올 것만 같은 기분에 사로잡힐 때가 잦아지게 된다
여동생이 누구인지 모를 때에는 동료들 사이에서 애써 발랄한 모습으로 스스로의 외로움을 감춰 왔지만, 누군지 알게 된 지금은 아무것도 모르는 그녀에게 이 비밀을 털어놓는 것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두려워 가슴이 미어질 것만 같다
근래에 동료 가운데 새로 모습을 나타낸 프티 소프라노, 시아가 나이아의 여동생 아루아란 사실이 밝혀져 감격적인 자매 재회를 곁에서 지켜보면서 진실을 드러낼 수 없는 자신의 입장에 마음의 혼란은 조금씩 더해 가고, 거기다 세계적 피아니스트인 시아의 양아버지를 본 순간 직감적으로 자신들의 친아버지임을 알아차리면서 어머니를 죽게 만든 남자라는 원망과 분노가 새로이 뒤섞여 가는데...
좋아하는 곡은 TaQ넘버 중 BIG BEAT 계통과 good-cool 작품이 많으며 리듬이 강하고 밝은 스타일을 즐겨 찾는다
시로우와는 e-mail 친구로 시작해 IIDX에서 사제 관계였다가, 지금은 어느 새 완전한 연인 사이. 현 시점에서 에리카가 지닌 비밀을 온전히 알고 있는 사람도 오직 그 뿐이다. 언젠가는 자매 사이를 회복해 행복해질 날을 무엇보다 간절히 꿈꾸고 있지만, 지금으로서는 그 때가 언제일지 감히 기약할 수 없을 듯 하다...
※ PROFILE 내용은 KONAMI beatmania IIDX 공식 HP, beatmania IIDX BIBLE Vol.1, 아케이드 게임 잡지 월간 ARCADIA에 수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의역, 첨삭했음을 밝힙니다◇ comment기묘한 포니 (트윈?) 테일이 인상적인 캐릭터. 머리를 풀었을 때 어떤 스타일이 나올지 짐작하기가 참 쉽지 않다;;
세리카 측에서 전술했듯이 쌍둥이 자매란 배경은 AC 8th style 무렵부터 덧붙은 것인데, 그에 따라 처음 LOVE WILL...이나 ABSOLUTE에서 등장했을 때 지녔던 어딘가 남자아이 같던 이미지도 작품을 거듭해 나갈수록 방향성이 바뀌어 지금 모습과 견줘 보면 '과연 같은 캐릭터였나' 싶기도 하다
BGA상에서 변화무쌍한 모습을 선보이는 세리카와는 달리 에리카가 그려진 곡 BGA는 초기 몇 가지 및 데포르메화를 제외하면 대체로 이미지가 일관되어 있으며, 그 안에서 띠고 있는 표정은 어딘가 쓸쓸함 내지 공허함이 감도는 정적인 표현력으로 채워져 있다. 이와 반대로 결과 화면에서 그려진 모습은 세리카 못지 않게 활달하고 장난스러운 표정을 띈 게 대부분이라 상호 모순적인 부분이라 하겠다
이것은 겉보기에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만큼 적극적이지만, 속에서는 자신과 세리카 사이의 진실을 차마 밝히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는 와중에 생겨난 여러 복잡한 감정들이 마음을 채우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 아닐까? 즉 결과 화면의 모습은 성격의 외면을, 실제 BGA상에 드러난 모습은 성격상 내면에 해당하는 것으로 말이다
이러한 내면 묘사는 시로우와 연인 사이란 설정 (무려 이미지 캐릭터 최초의 공식 커플 되겠다 -_-a) 이 생기고 DoLL을 위시한 일러스트 BGA의 비중이 올라가면서 '마음이 속박된 비련의 히로인' 이란 이미지로 발전하게 된다
인기도를 견줘 보면 세리카에 비해 안정적으로 꾸준히 호감을 얻고 있는 편이라 여겨지는데, 발랄함으로 일관하는 세리카보다는 감정의 상충으로 고민한다는 점이 훨씬 어필하는 모양이다. 이 자매를 특히 좋아하거나 싫어하거나 하진 않지만 굳이 누가 더 좋은지 따지자면 관리인도 에리카 쪽에 점수를 더 주고 싶다
등장 초기 이미지나, YESTERDAY 등 일부 예외도 있지만 BGA에 나타난 마스크는 뭔가 수심에 잠긴 듯한 표정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DoLL에 가서는 아예 부의 감정에 매여 버린 듯 빛을 잃은 눈망울로... (진심으로 무섭다고 생각했다)
알파리온 세계관에서의 이름은 에류시아, 약칭 에리스
左> 그래도 역시 자매끼리 몸매는 닮는 모양이다. 아니 어쩌면 이쪽이 더 좋을지도 (...)
右> 자매의 아버지 (젊은 시절). 언제고 정식 이미지 캐릭터로 유력?
이미 국제적으로 대성한 그가 자신의 딸들과 세월을 넘어 진실에 맞닿을 때는 언제쯤일까...
◇ ERIKA in beatmania IIDX...1. MOVIE4th style : LOVE WILL..., ABSOLUTE
5th style : Remember You, CS TECHNO系 범용 BGA
6th style : YESTERDAY, こっちを向いてよ
9th style : LOVE SHINE
10th style : DoLL
IIDX RED : FAKE TIME
IIDX HAPPY SKY : EMPTY OF THE SKY, EDEN, TOE JAM
IIDX DistorteD : ALFARSHARE, Why did you go away -GIRL'S SIGHT-, SAMBA DE JANEIRO
IIDX GOLD : CROSSROAD, 零 -ZERO-
2. RESULT통상 : 없음
* 특수 (수영복) : 5th (게이지 82% 클리어시?), 6th-9th (해금 후 게이지 100% 클리어시 일정 확률로 출현)
단위인정 : 7th (8단), 8th (8단), 10th (8단), RED (7단)
EXPERT (최종 스테이지 클리어시 게이지 100%) : 6th-8th (일요일), 9th-DJ TROOPERS (토요일) ※
※ 6th, 7th는 랭크 A 이상 필요. 10th의 경우 CS 한정
3. OTHER CS 6th style (K-NA와 듀엣) : EXPERT나 HARD 게이지에서 스테이지 클리어시 게이지가 80-98%면 1/12 확률로 출현 (DJ레벨 우선)
CS 7th style (패키지 일러스트) : 마스터즈 모드 클리어 (코스는 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