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8월 11일
Music Junknote 04 // Be in my parad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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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 1st-2nd, 5th

Genre : SOUL CLASSIC BALLAD
거 이름 참 길기도 하네 -_- 보니까 2nd MIX 히트곡 Do you love me? 서 장르 표기를 BALLADE (JAZZ-SOUL) 라고 한 게 생각난다

Artist : JJ COMPANY
공식적으로 신원이 분명하게 언급되어 있지 않으나, 1st 공식 HP celebrate 악곡 코멘트에서 dj nagureo가 프로듀스한 것과 '아는 사람은 알 만한 호화스런 제작진들입니다' 란 소개와 bm 4th MIX 공식 HP서 TAKE CONTROL 악곡 코멘트에서 'beatmania IIDX에서 소울 클래식을 수록한 적이 있는 전 EW&F의 Larry Dunn에게 악곡을 부탁했습니다' 란 대목으로 유추해 보면 Larry Dunn의 서브 핸들이 거의 맞다고 생각된다
celebrate와 함께, beatmania IIDX OST에 오리지널 버전이 실려 있다

Level : [1,2,- /1,2,-]
bpm 63, notes [117,148,- /137,149,-], 노트 수 구분은 [SN,SH,SA /DN,DH,DA]

10소절에 말려 올라가는 음계 부분만 눈에 띌 뿐 구조는 극히 간단. 그 느려 터진 속도에 어떻게 판정 감각을 맞추느냐가 문제인데 엇박이 별 영향을 주는 부분은 없으니 하기에 따라서는 무배속으로 높은 랭크를 낼 수 있을 법 하다. 노트가 적으므로 뜨는 판정마다 몹시 신경쓰일 듯... 소절 수는 IIDX 최저인 25개, 스크래치도 없다

Impression
99년 겨울... KOEX (현 COEX) 게임쇼에서 IIDX 2nd를 처음 해보러 갔을 때 가끔씩 스크래치가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업소도 아닌 환경이었기 때문에 원활하게 고쳐지지도 못했고, 그로 인해 움직이지 않는 모드는 매번 흰 건반만 치는 4키에 곡 리스트 첫줄의 곡만 자동으로 고르는 일이 빈발했는데.. 그 앞 리스트에 놓여 있던 곡들이 5.1.1, 이 곡, You make me 순서였다 (원판이라면 응당 morning prayer며 The theme from Flo jack 등이 있었을 테지만..- -;). 제대로 고쳐지지 않는 스크래치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4키에서 치는 사람들을 상당히 보았던 것 때문인지 몰라도, 아직은 기억에 꽤 선명히 남아 있는 노래다

여튼 역대 IIDX 전 악곡 - 아마 bemani 전 악곡 포함일지도 - 가운데서 제일 느린 속력을 자랑하고 (혼동을 피해 미리 밝혀 두자면 6th곡 BALLAD FOR YOU는 bpm 65로 2위다 ...9th서 bag이 본래 속도로 이식만 되었더라면 타이였겠지만 -_-) 아직도 부동으로 그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작품을 거듭할 때마다 빠른 곡들이 난무하는 세태에서 새삼 이런 곡을 접해 보면 뭔가 별세계로 빠져드는 기분이 드는데, 굳이 난이도에 연연하지 않고 연주 자체에 집중하게 하는 점에선 여유로움 안에서 정확함을 함께 요구한다는 생각이 든다
장르 자체가 1960-70년대 흘러간 가요를 표방하고 있어서 해묵은 재즈 피아노음에 맞춰 점점 힘이 실려 가는 보컬이 주축이 되는데, 때때로 이런 느긋한 분위기를 체험해 보는 것도 괜찮은 경험이다

추기> EW&F의 곡 After the Love Has Gone과 코드 진행이 매우 흡사하기 때문에, 원 작곡자로서 셀프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참조 : www.nicovideo.jp/watch/sm2146373)

Movie
피아노를 치는 손 모습에 실사 배경이 겹쳐 흐른다. 주로 나오는 건물들이며 교각을 보니 런던을 찍은 듯 싶은데...
레이어에는 Be in my paradise란 글자가 네온같은 모습으로 비쳐진다

Playable CS - 5th
celebrate는 3rd에 실렸지만 이건 그 때 실리지 못하고 부활곡으로 들어갔던 5th에서 얼굴을 내밀었다
모르긴 몰라도 판권이 어떻게든 관련된 듯 하다
by catapult | 2007/08/11 09:42 | nu skool_ junknote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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