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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Junknote 523 // Winning Eleven9 Theme(IIDX EDITION) by catapult


ⓒ 2006 Konami Digital Entertainment

From : DD-SIR

Genre : NU BIGBEAT BREAKS

Composer : Sota Fujimori

Level : [4,7,9 /4,7,-]
bpm 140, notes [420,730,868 /420,730,-], 노트 수 구분은 [SN,SH,SA /DN,DH,DA]

난타형 배치인 30-33소절 및 9/66소절 이후 등지를 제외하면 짧은 트릴이나 펼침화음 등 같은꼴 패턴의 반복이 많은데, 10소절부터 시작해 스크래치와 얽히는 부분에서 왼쪽으로 치우친 배치가 잦아 처리중 간접미스를 초래하기 쉽다. 번갈아치기 패턴으로 넘어가기 직전인 50소절 후반의 32비트나 마지막 소절 등에 놓인 확산형 배치의 처리에도 주의를 요하며, 정박축이 없으므로 판정확보 또한 용이한 수준은 아니다
어나더는 10-16소절에 왼쪽 물량이 늘거나 43-50소절에 병행 노트/스크래치 물량 추가로 초중반 난이도를 강화했으나, 51소절 이후는 SH와 크게 다르지 않아서 해당 구간으로 회복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클리어에 문제는 없다

Impression
이번에도 자사 게임 BGM 편곡 라인업에서 2가지 소재를 들고 나왔는데, 본작은 축구게임 시리즈인 위닝일레븐의 9번째 넘버링에서 오프닝 음원을 제작했던 작곡자가 해당 음원을 연주용으로 조정한 것. IIDX로 쓴 게임 관련 소재로는 그동안 슈팅 BGM 비중이 압도적이었기 때문에 야구/축구 게임 관련해서도 거의 독점적인 위치를 차지한 회사 입장을 모처럼 활용(?)해 보자는 발상의 선곡이었을 수도 있겠는데, 특히 DD 가동 당해에 열린 2006년 독일 월드컵을 크게 의식한 안배 아니었나 싶다. 뭐 짤방감만 남기고 광탈한 일본 성적만 놓고 보면 좀 멋적은 선곡이 된 셈이지만...
초반 악절은 흥겹게 튕겨주는 엇박 전자기타음으로 만든 하행 프레이즈와 강인한 기색의 저음 반주가 서로 기세 주도권을 다투는 전개로 흘러가고, 무기질 신스 구간을 사이에 두고 이어진 B파트는 후반에 겹친 신스음처럼 독자적인 곡조도 있지만 앞서에 비하면 선율감 자체보다는 셋잇단 리듬 등을 활용한 동세 표현에 더 집중했다는 인상을 받았다. 여기까지는 그라운드에서 선수들끼리 교묘한 몸동작으로 드리블 및 패스를 주고받는 광경 묘사라 할 법한데, 게임에서 새롭게 끼워넣은 부분으로 ANDROMEDA를 활용했다는 C파트 후반 악절은 당당하게 탁 트인 트랜스풍 분위기가 흡사 승리자를 축하하는 이미지로 전환된 것처럼 들린다. 곡을 맺는 폭음은 역시 그물 안으로 골을 차넣는 모습을 빗댔을 터이다

추가구간을 제외하면 음원 가공 정도는 Bloody Tears(IIDX EDITION)보다 덜한 편이나, 그쪽 만듦새에 크게 불만족스러운 입장이라 상대적인 선호도는 이쪽이 더 우위. 유연한 연주감을 통한 현장감 묘사력도 괜찮게 느꼈고 추가 파트도 작곡자 성격이 좀 쉽게 드러나긴 하지만 잘 어울렸으니까... CS 5키측 라인업으로 FREE KICKER가 함께 실렸더라면 좋은 짝이 되지 않았으려나

이 곡과 함께 싫은 것은 영 돌아오지 못할 곳으로 세차게 차날리고, 바라는 건 그물 안으로 족족 꽃아넣고 싶다는 마음으로 한해 마무리를 맺어 본다

Movie
8th HOUSE계 범용 BGA

Playable CS - DD




INFORMATION

※ 얼음집 해설
beatmania라는 이름을 가진 음악 게임을 주축삼아 이런저런 소재를 마음이 가는 대로 만지작거리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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