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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Junknote 434 // ON THE TUBE by catapult


ⓒ 2004 Konami Digital Entertainment

From : RED-DD

Genre : MINIMAL

Composer : Q'HEY
http://qhey.blog.so-net.ne.jp (공식 블로그), 日 wiki - "Q'HEY"

Level : [5,8,9 /4,9,11]
bpm 140, notes [511,938,1080 /511,938,1149], 노트 수 구분은 [SN,SH,SA /DN,DH,DA]

33소절까지는 1번 정박/7번 보조박 배치에 4소절 주기로 리듬이 미세하게 바뀌는 16비트 반복형 패턴. 34-40소절에 반 소절 간격 스크래치가 이어진 다음, 41-49소절에 정박과 짧은 트릴의 병행이 구사되고 50소절부터 마지막까지는 앞서의 주요 배치를 요약 재현한다. 정박 사이로 파고드는 16비트 소화력이 콤보와 판정의 관건. SA는 8비트 정박 전면 표면화로 물량을 부풀렸으나, 33소절 이전은 SH와 체감 난이도 차이가 적고 축을 유지하면서 트릴 흐름도 가늠해야 하는 41소절 이후가 조금 어렵다 싶은 정도다

AC DistorteD에서 추가된 DA는 손벌림 능력을 확인하는 짜임새로, 특히 42소절부터 한쪽은 정박축을 유지한 확산 패턴, 다른 쪽은 단독 트릴 소화를 요구하며 압박이 세진다

Impression
곡명은 일단 'TV에서' 라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겠으나, 튜브라는 단어가 지하철이라는 뜻도 갖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어느 한쪽이라 단정하기 좀 애매한 감이 있다. 박수음이며 킥, 타악기가 차츰차츰 화성 폭을 넖혀가는 흐름과 TV의 이미지를 연결지어 생각하자면 흔히 눈 내리는 화면이라 일컫는, 흑백 노이즈들로 채워진 공간의 움직임을 재해석한 것처럼 와닿긴 한다. 하지만 음원 각각의 온도가 그리 높게 느껴지지 않고 중반에 2회 부각되는 반복 BGM의 표현력 등으로부터 거침없이 슥슥 미끄러지듯한 감각이 나름대로는 더 인상적으로 다가왔기에, 아무래도 TV와 관련된 곡이라기보다는 노선을 타고 이동하는 지하철이나 유체가 안을 통과하는 굴곡진 관(管)을 묘사한 것처럼 여겨지곤 한다... 이런 이미지가 있어서일까, 건조하게 절제되었다는 뉘앙스를 기본 전제로 깔고 대하게 되는 해당 장르명의 작품군들 중에선 약간 이례적으로 습한 면이 있구나 싶었던 곡이었다

OST 첫머리에 이 곡을 픽업하면서 클럽계 외주작들을 전진배치한 것은 되돌아봐도 썩 좋은 선택으로는 생각되지 않는다. 곡 자체야 believe...?나 KING OF GROOVE만큼 미묘한 인상은 아니었지만...

Movie
TV 화면을 구성하는 육각형 도트와 RGB 색상의 화소가 점과 선의 움직임으로 표현되어, 신호를 전달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정리된 BGA. 작곡자에게 경의를 표현하는 뜻에서 영상 전후반에 등장하는 트란의 얼굴 마크를 Q자형으로 표현했다는데, 이것 외에 트란이 소재로 쓰인 RED 무비는 없지만 그렇다고 이걸 온전한 등장 BGA라 쳐주기에는 미묘한 편(눈에서 화소선이 뻗어나가는 게 괴기스러운 쪽으로 인상에 남기는 한다 ㄱ-)

Playable CS - RED
AC DD와 같은 DA 탑재 사양이다




INFORMATION

※ 얼음집 해설
beatmania라는 이름을 가진 음악 게임을 주축삼아 이런저런 소재를 마음이 가는 대로 만지작거리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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