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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Junknote 409 // Click Again by catapult


Extended in BEST HIT YCO [album, 2012]
ⓒ 2004 Konami Digital Entertainment

From : RED-

Genre : CLICK HOUSE

Composer : dj REMO-CON

Level : [5,6,11 /4,6,10]
bpm 137, notes [462,737,1097 /462,735,1039], 노트 수 구분은 [SN,SH,SA /DN,DH,DA]

18소절 이전까지는 소절마다 스크래치 견제가 거듭 등장하며, 매번 중간의 16비트 엇박을 받아내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 22-25/30-33소절의 오른쪽 8비트 연타지대는 왼쪽도 정박과 엇박 병행이 있어 한번 헷갈리면 복구하기 힘들고 46-49소절에 걸쳐서도 왼쪽으로 자리바꿈해 구사된다. 34소절부터 스크 견제가 복귀하고 54소절부터는 어긋난 16비트로 배치되기도 하며, 42-44/61소절에선 24비트 6연타 병행처리를 요하는 등 표기렙보다는 한 단계 정도 높게 봐도 무방할 패턴 구성을 보여준다. SA는 초반의 엇박 비중 증가에 22-25소절 연타 구간의 스크래치 견제 + 엇박 표면화, 26-33소절을 제외한 전구간 스크래치 견제 포진, 중후반 24비트 연타 함량 대폭 증가 (42-49/54-57/61/끝머리), 58-61소절과 마지막 소절에 강화된 후살 요소 등 어떤 게이지를 선택하더라도 딱히 유리한 점이 없는 매우 껄끄러운 게임성으로 탈바꿈한다

DH는 일반적인 분할식이고, DA는 지속/연타 패턴이 좌우로 나눠져 노트 파악이 SA보다 한결 여유롭지만 21소절 이전의 스크래치 견제가 노트 병행과 간격을 상당히 뒀다는 점 (후반 스크래치 수효는 SA보다 감소) 은 주의해야 할 것이다. 단위인정은 CS에서 DA만 쓰였다지만, SA가 7~8단 근처에 포진했더라면 원성듣기 딱 알맞았을 듯...

Impression
장르는 마우스 클릭이나 버튼을 누를 때 나는 단파 샘플링들을 주소재로 응용하는 TECH HOUSE 계통... 이지만 작곡자 해설에 따르면 일단 만들고 나서 붙인 명칭이라고 한다 -.- 제작 기재로 Korg Electribe SX의 Grain Shifter라는 이펙트를 많이 썼기 때문에, 원래 예정했던 곡명은 'Click Grain' . 악절별 동기 반복이 집요한 특성은 구작들과 같으나, BGM을 쓰지 않다시피 하고 킥 외에는 악기 음원보다 드래깅 및 송수신음을 연상시키는 샘플링이나 보이스의 존재감이 더 돋보여 곡 전체에 걸쳐 인공적인 딱딱함을 느끼게 한다. 키음 원형을 거의 그대로 돌출시킨 연주 특성이 언뜻 Macho Gang과 흡사한 것처럼 생각되기도 하지만, 최초 프레이즈를 구성하는 소리값들이 차츰 분해되면서 디지털적인 화성을 추구하는 것과 점점 리듬 속도에 구애되면서 초조함이 역력해지는 전개는 확실히 서로 차이를 보이는 점이다

보이스 소재가 들어볼수록 야유한다는 기색이 강해서 묘하게 약오르게 만드는데다 기세의 흐름도 다소 불쾌한 방향으로 건조한 느낌이어서, SCORE에 비하면 그다지 좋아할 수 없었던 작품이었다. 그런 감각이 오히려 BGA 연출과 잘 들어맞는 점은 인정할 수밖에 없지만... FAKE TIME과 더불어 Remo-con 명의 제공작 중에서는 BAD BOY BASS!! 다음으로 장수곡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Movie
RED가 가동된 2004년 간지를 참고해 원숭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곡명을 의식해 'Remo-Con 교수가 원숭이더러 PC의 마우스를 조작하도록 시키는 지적 능력 테스트' 를 그린 영상. 화면상 문자 연출 대부분이 히라가나인 것도 특징이다. 최초의 마우스 클릭/더블 클릭 실험은 무난하게 성공하지만, 다음 실험인 '자신에게 맞는 감도로 클릭 속도를 조절하는 것' 은 좀처럼 잘 되지 않다가 결국 성난 원숭이가 모니터를 때려 부수는 바람에 실패하고 '좀더 분발을 요함' 이라는 결론을 내리면서 끝난다 -_-
단정하면서 우스꽝스러운 캐릭터 디자인 (히노마루를 연상시키는 배경 도안은 좀 신경쓰이지만) 과, 시놉시스 해설을 필요로 하는 DRIVING MUSIC 연작에 비하면 줄거리가 제대로 정리되었다는 점에서 평가할 만한 BGA다

Playable CS - RED




INFORMATION

※ 얼음집 해설
beatmania라는 이름을 가진 음악 게임을 주축삼아 이런저런 소재를 마음이 가는 대로 만지작거리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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