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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Junknote 408 // CAR OF YOUR DREAMS by catapult


From SUPER EUROBEAT Vol.144 等 [Compilation, V.Y.]
licensed in 2004-2006
ⓒ 2004 Konami Digital Entertainment

From : RED-DD

Genre : SUPER EUROBEAT

Artist : DAVE&NUAGE
日 wiki - "デイブ・ロジャース" / 英 wiki - "Dave Rodgers"

Level : [5,6,7 /4,6,-]
bpm 152, notes [502,732,924/500,734,-], 노트 수 구분은 [SN,SH,SA / DN,DH,DA]

게임화 담당은 DJ Yoshitaka. 선율측 패턴은 주로 8비트 화음 처리가 쓰이며, 16비트의 경우 17/31/55소절 등의 음계와 41/65소절 등의 축 응용 패턴 등 번갈아치기가 주로 쓰인다. 초반 한정인 18-24소절에 걸쳐 나오는 트릴도 주의. 8비트 패턴을 보면 >자나 X자 (35/59소절) 등 글자를 그리는 부분이 은근히 많다... 16비트 취급만 실수하지 않는다면 무난하게 판정이 확보되는 게임성. 어나더는 정박부 표면화와 스크래치 증량으로 트릴이 주류인 16-24소절 처리가 어려워지고 중간에 스크래치 3연사도 한번 끼어들지만, 이후의 흐름은 노트나 스크래치나 단순 처리폭만 넓어졌을 뿐이니 하이퍼와 같은 감각으로 밀고 나가면 된다

Impression
어느덧 3번째 타이업을 성사시킨 SUPER EUROBEAT 레이블인데, RED 수록곡들의 특징은 모두 게임 가동과 동년에 발매된 앨범 (Vol.144와 145) 에 실린 최신작 반열로부터의 선곡이었다는 점. IIDX 세대교체의 기치를 간접적으로 뒷받침하려던 안배라 봐도 좋을 것이다. 명의에 나타난 대로 보컬이 혼성 듀엣이며 후렴구를 포함해 중창의 비중이 높지만, 게임화되면서는 후반 대악절의 반복이 중반 프레이즈부터 재현되기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Nuage 파트에 보다 힘을 실어줬다는 인상이다. 곡조는 리드신스에서 16비트 속주를 아낌없이 구사하던 지난 작품들에 비하면, 처음부터 청자를 휘어잡는 강렬함을 바로 앞세우기보다는 지속적으로 예열을 부추겨 안정된 추진력에 근거한 기세를 추구했다고 느꼈다. 제목에 걸맞게 차 주행음이 곡 곳곳에 섞여 이미지를 보조하지만, 특히 전주로부터 비롯되는 긴장감 (기타음이 부각된 원곡 쪽이 더욱 잘 나타났다고 생각된다) 은 적막 가운데 희미하게 퍼져 나가는 가솔린 내음을 연상시킨다고나 할까

열기가 전제된 곡이면서도 애수를 곁들인 창법이 제법 괜찮았기에, 곡 자체만 놓고 따지면 RED의 슈퍼유로 셋 중 가장 듣기 좋았다. 하지만 거꾸로 게임성은 슈퍼유로 타이업 이래 제일로 어중간했던 게 문제... 비록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고는 해도, 수록 기간 내내 Mr.T의 솜씨였다면 어떻게 내놨을까 하는 가정을 가끔 해보곤 했다. OST판은 원곡 전주를 그대로 가져왔다

Movie
'DRIVING MUSIC' BGA 연작의 전개에 해당하는 내용이지만, 그 알맹이는 KEY와 더불어 역대 제작자의 폴리녀 무비 중 최악으로 손꼽아도 지나치지 않을 만듦새다. 인물들의 주요 장면은 오프닝 기믹이라는 SPEEDY CAT으로부터 그대로 재탕했고, 야경을 내달리는 컷과 경주 장면만 독자 요소에 가까운데 그나마 전자는 유로계 범용 BGA에서 이미 자주 나왔던 소재이며 후자는 머신 디테일만 바뀌었을 뿐 다른 부분은 박진감이나 속도감이나 Blame 때의 연출보다 되려 퇴보한 수준. 수록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는 악곡 특성상 삭제되어도 줄거리를 이해하는 데 지장이 없게끔 일부러 이렇게 만들지 않았는가 하는 의혹이 짙게 남는다

결론은 시놉시스가 없었다면 범용 BGA나 다를 바 없는 영상이라는 것 ㄱ- 해당 시놉시스 해석은 SPEEDY CAT에서 하기로 한다

Playable CS - RED

덧글

  • Chion 2013/05/05 00:02 #

    솔리드 골드와 더불어 멋진 곡을 상당히 아쉽게 처리해둔 흑역사로 기억될듯 합니다.

    이 곡의 실패 때문에 'DJ YOSHITAKA' 가 뻔한 박자를 가지고도 그렇게 사악한 패턴을 내놓는 것일지도 모르겠군요
  • catapult 2013/05/06 00:45 #

    어떻게든 신인 보정을 걸어보자면 일종의 '습작' 을 수행한 것이라 봐주고 싶긴 한데...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소극적으로 나올 것까지는 없었다는 아쉬움이 짙게 남았던 곡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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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집 해설
beatmania라는 이름을 가진 음악 게임을 주축삼아 이런저런 소재를 마음이 가는 대로 만지작거리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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