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use to be awesome, clear your mind._

Giudecca.egloos.com

포토로그



Music Junknote 293 // bag by catapult


ⓒ 2003 Konami Digital Entertainment

From : 9th-GOLD, LC-

Genre : SPIRITUAL

Composer : Reven-G

Level : [5,6,10 /6,9,10]
bpm 130, notes [468,621,963 /636,912,1023], 노트 수 구분은 [SN,SH,SA /DN,DH,DA]

12/8박 메인이고 드물게 16비트 이상 엇박이 끼어든다. 주요 패턴은 넓게 이동하는 음계와 셋잇단 리듬 반복 처리로, 각 악절 끝머리에 자주 나타나는 3~4연속 스크래치 (11/19/31/39/41소절) 과 무게 중심이 오른쪽으로 기우는 40-43소절이 주의할 구간. SA는 거의 대부분이 화음 연계로 강화되어 15소절에는 2중계단도 등장하고, 전체적으로 3~4연속 처리 전후와 스크래치 연계에 부담이 커진다. 후살 경향이 생긴 끝머리 2소절에도 집중 요망
DH는 베이스 리듬이 표면화되어 선율측과 분리 병행되고, DA는 분리 개념은 흡사하나 기본 노트 궤도가 SH와 많이 바뀐 채 살붙임된 형태로 연속 스크래치도 이쪽에 더 자주 나타난다

Impression
해금 전용곡이며, DDR EXTREME에서의 이식작. 곡명에 나타나듯 백파이프 음원이 주소재인 유럽 민속음악풍 방향성으로, 전작의 桜과는 소재 출처부터 게임성에 이르기까지 많은 면에서 대비되는 모습을 지녔다. 선율측의 12비트와 연이어 겹치는 지속음 반주, 셋잇단 리듬에 집중하는 드럼 등 구성 요소는 잦은 기복에 밀리지 않는 연계성과 어떤 악절에서든 반드시 으뜸음으로 돌아가려는 전개를 빚어내 표면상 원만한 질감과 동시에 무척 끈질긴 인상으로 다가온다. 후반부터 개입하는 고음역의 여성 가창도 그 성격을 고양시키는 장치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백파이프라고 하면 오랜 학습효과 때문인지 역시 스코틀랜드의 이미지부터 떠올리게 되는데, 이 작품은 끝없이 거센 파도와 마주하는 북부 암벽 해안과 그 뒤에 펼쳐진 너른 들판 등의 경치 ─ 더불어 그 땅에 자리잡고 살아온 이들의 긍지와 투쟁심 같은 정서가 아울러진 풍미를 표현하고픈 시도처럼 생각된다

DDR측 bpm이 65라서 해금곡이라는 정보에 상당수 (글쓴이 포함 -_-) 가 대차게 낚였던 기억이 난다. 템포 보정에다가 등장 당시엔 어나더마저 없었으니 굼벵이 고난도곡을 향한 기대는 Ganymede가 나오기까지 한참 뒤로 미뤄졌는데... 당시엔 그야말로 '뷁'스런 이식이라고 불만스러워했지만 돌아보면 키음상으로는 거의 빈틈없이 쳐내려가게 만드는 게임성이고, 아직 배속 세분화나 SUDDEN+도 없던 시절이었으니 밸런스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참작할 여지는 있다. LC 들어 추가 어나더까지 생겨 부활했으니 원판의 느린 속도에 연연하지만 않으면 충분히 즐길만해진 셈. AC 9th에서 작곡자 작품군 중 END OF THE CENTURY와 함께 판정이 좋게 책정되었기도 하다

Movie
7th HOUSE계 범용 BGA

Playable CS - 9th

덧글

  • Chion 2012/01/11 11:58 #

    디디알에서 이 곡을 아는 많은 분들이 BPM 65로 이식되지 않은걸 많이 안타까워했었지요.
    그런데 음악 자체의 음원 전개와 스피드감, 및 당시 BPM 측정기(MixMeister였나..) 등을 동원한 결과 등을 참고해보면 사실 130이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뒷코스도 아니고 인터넷랭킹 앞코스로 나오는 곡을 노트밀도도 높은 편인데 BPM 65로 내놓기엔 상당히 무리가 있다고 판단하지 않았을까요. NAOKI 선생이 이 시리즈에 제공한 곡만 해도 7곡(마리아, 하이퍼 유로비트, 백, 프렐류드, 비롹유, I was the one(리믹스), 파라서바맥스)이기 때문에 결국 EXTREME 코스는 jun이 끼긴 했지만 나오키코스라 해도 과언이 아니고, 코스의 밸런스를 본인이 조절했으리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전작의 사쿠라가 앞코스에 수록되지 않았던 것도 나름 감안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노트 밀집도는 생각보다 높고 까다로운 편이었습니다.
    근데 저거 어나더는 언제 생겼나요? (.......)
  • catapult 2012/01/11 13:28 #

    BALLAD FOR YOU와 달리 원작의 속도는 '스텝 위주로 맞춘 템포' 라고 생각해 보니, 처음에 들었던 불만도 약간씩 누그러져 가더군요

    어나더는 이번 링클에 부활하면서부터 생겼습니다. 상기한 이유로 삭제 이전엔 거의 꿔다논 보릿자루 이식곡 취급이었지만 이젠 한결 지위가 안정될 듯 싶네요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INFORMATION

※ 얼음집 해설
beatmania라는 이름을 가진 음악 게임을 주축삼아 이런저런 소재를 마음이 가는 대로 만지작거리는 블로그


INFORMATION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