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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Junknote 189 // L'amour et la liberté by catapult


ⓒ 2001 Konami Digital Entertainment

From : 6th-HS

Genre : TRANCE

Composer : NAOKI underground

Level : [5,8,- /5,8,-]
bpm 145-140-145-140-145, notes [521,811,-/521,811,-], 노트 수 구분은 [SN,SH,SA /DN,DH,DA]

변속 구간은 14-21/46-53소절 2회에 걸친 16비트 피아노 독주 파트인데, 변속폭이 적어 영향력이 강하지는 않지만 높은 집적도와 분포 범위가 기본 주의점이며 후자는 음계와 2-3연타가 중첩되는 배치에서 실수하기 쉽다. 28-29/60-61소절 중심에 배치된 스네어롤 트릴 + 박자축에서의 판정 유지도 중요. 나머지는 37,55,57소절 등에 국소적으로 나타나는 잔연타를 제외하면 꾸준한 4박자 연계 위주다. DH는 피아노 독주음계 전반이 크게 >자형 구조로 재배치된 게 눈길을 끈다

Impression
INSERTiON의 속편격 방향성. 묵직한 골격음과 단조풍으로 귀결되는 선율감 전반은 노선 공통분모로 유지하면서, 음원 및 리듬 구조상 전작에서 부각시킨 기계적인 싸늘함 (표면상) 및 변칙성을 비탄어린 피아노 음계와 보컬 투입에 따른 호소력으로 대신해 접근하기 보다 편해진 기색이다. 곡명 및 가사를 프랑스어로 잡은 이유는 아마 평화를 갈망하는 곡 주제의식이 대혁명의 3대 기치에 속하는 '박애' 에 기반하고 있음을 강조하려던 것일 텐데, 가사 전후에 붙여진 낭송 파트가 거의 독백투라 곡조로부터 따로 판별하기 까다롭고 곡조에 맞춰 나가는 부분도 부드러운 연결감에 비하면 호흡이 다소 약했던 인상. 그래도 줄곧 유로비트 보컬이란 이미지가 컸던 Paula Terry 창법의 입체적인 면모를 새롭게 조명한 점은 기꺼이 평가하고프다
연주 전반적으로는 명암 대비와 악절 연계성을 병행하려는 노력이 의식되며, 가장 근사하다고 생각했던 곳은 트릴 직후에 펼쳐지는 신스 중심 곡조. 중반부 기복 진행에서 중심축으로 활약하는 피아노 파트는, 조밀한 음계 짜임새로 도약하는 독주 구간 흐름에 집중하다 보면 간혹 미미하게 어지러운 데가 없잖아 있었다 -.-

BALLAD FOR YOU처럼 IIDX 선행곡. 어찌된 경위인지 몰라도 어나더가 탑재되지 않았으며, 끝까지 보완되지도 않은 채 삭제되었다. 유로계보다 공급이 한참 적다는 환경은 물론 곡에서 내비치던 인간미를 감안해서라도 보존하는 쪽이 나았을 텐데... DDR EX로 음원 및 악절 대부분이 개편되어 넘어갔고, 리믹스도 댄스 에볼루션 등에 수록된 걸 봐선 작곡자가 계속 주의를 기울이는 곡이란 건 확실한 듯하다

Movie
곡 전후반에는 도심을 배경으로 바삐 걸어다니는 군상들이 나타나며, 피아노가 개입되기 시작하는 중반부부터 일렁거리는 명암 표현과 필기체로 표기된 가사가 배경과 연출을 겹친다. 주목할 만한 장면은 휘날리는 깃발 실루엣과 길바닥에 떨어진 흰 장미가 무심하게 짓밟히는 컷으로, 곡이 상징하는 정서를 깊이 짚어보도록 이끄는 소재들이다

Playable CS - 6th, HS

덧글

  • Chion 2011/02/07 14:17 #

    같은 나오키 언더그라운드 명의였지만, 최후반의 가속구간 때문에라도 상당히 차가운 이미지였던 인서션에 반해 이 곡은 주요 선율 때문인지
    상당히 따뜻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나더가 없는 곡 중에서 특히 일부러라도 많이 플레이하던 곡이었죠. 14키를 전부 쓰는 계단 연습엔 진짜 이만한 곡도 얼마 없습니다.
    언젠간 풀콤해야지 하고서 자주 도전했지만, 결국 풀콤은 한번도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계단 배치만 보면 마치 '혁명' 의 시작을 예고하는 전주곡이란 느낌입니다... 라고 하면 다소 무리한 추측이려나요.
  • catapult 2011/02/09 11:24 #

    7th로 정말 혁명이 실리기도 했고, 각기 표방한 주제와의 연관성을 생각하면 나름 이어지는 흐름이라고 봐도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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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집 해설
beatmania라는 이름을 가진 음악 게임을 주축삼아 이런저런 소재를 마음이 가는 대로 만지작거리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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