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use to be awesome, clear your mind._

Giudecca.egloos.com

포토로그



Music Junknote 171 // Fly Away (Instrumental) by catapult


From Vincent de Moor Present Emerald - Fly Away [Single, 2000]
licensed in 2001-2005
ⓒ 2001 Konami Digital Entertainment

From : 6th-RED

Genre : TRANCE

Artist : Vincent de Moor
英 wiki - "Vincent de Moor"

Level : [4,6,8 /5,9,11]
bpm 138, notes [416,779,854/722,981,1133], 노트 수 구분은 [SN,SH,SA / DN,DH,DA]

각 악절 끝머리에 나타나는 16분 산개를 제외하면 번갈아치기 바리에이션이 패턴 대부분을 차지하므로 익히기 무난한 리듬. 특기할 부분이라면 51-57소절 곡조에 병행되는 1번 킥 간격 유지와 집적도가 올라가는 끝머리 8소절. SA는 14, 32등 일부 소절 배치 변경과 51-57소절 밀도의 증가로 무게중심이 왼쪽으로 몰리는 점을 주의하면 SH와 크게 다르지 않은 양상이다
DH는 24-31 및 59-65소절 등 SH 연주 파트와 킥 부분이 각각 분리되며 처리 범위도 전반적으로 넓은 편이고, DA는 거기다 15소절을 제외한 16분 펼침화음까지 킥이 나눠져 단독으로 처리를 요구하거나 마지막 8소절 밀도가 급증하는 강화점이 더해진다. SP와 다름없이 스크래치 비중은 낮다

Impression
DUTCH TRANCE계 거물로부터의 타이업. '무아지경으로의 이행' 을 강조하는 장르 대표 특성에 기인한 곡명이라 여겨지지만, 쓸쓸한 곡조 분위기로 미뤄보면 오래 전 곁으로부터 멀어진 여러 각별한 것들을 향한 회한이 묻어나는 것처럼도 들린다
도입부 외에는 바탕 리듬에 살붙임된 현악기 BGM/저음역 신스, 그리고 높은 신스음 위주의 2가지 악절이 곡조 주도권을 번갈아 맡으며 루프하는 전개로, 어느 쪽이든 끝머리는 하향형 펼침화음으로 마무리된다. 가지런한 기본 리듬도 그렇지만 고음역 파트가 남달리 딱딱 끊어지듯한 음원으로 선율을 빚어내기 때문에 로보틱한 인상이 강한데, 나름대로는 북구 특유의 날씨며 정서 등에 함유된 엄정함을 반영한 표현법이라 생각된다. 보이스 샘플링이 겹쳐져 체온을 더한 후반부가 아무래도 듣기에는 더 좋았지만 -_-a

유연함이 적다고도 여겨질 법한 독특한 선율감이어서일까, Deadline보다는 선곡 빈도가 덜해 보이긴 했어도 판권 트랜스 중 가장 긴 수명을 누린 덕분에 존재감 자체는 제법 묵직했던 곡. 덧붙이면 '보컬 없음'이 부각되긴 했는데, 보컬 버전도 중반부부터 느즈막히 개입되고 대체로 'Fly Away' 만 중점적으로 반복되는 흐름이라 체감온도 자체가 크게 바뀌진 않는다. 음정에 집중하기 쉽게끔 무보컬 버전을 수록했다고 (혹은 판권료 절감 차원에서 -_-?) 여겨지지만, 보다 다양한 화성을 즐기고픈 이라면 고음역으로 자아내는 보컬에 귀기울여 보는 것도 괜찮은 선택일 듯...

Movie
6th HOUSE계 범용 BGA. 레이어 그래픽은 황색/청색 색감이 특히 강조되었으며, 곡명이 확대/축소하는 연출과 점점 윤곽이 뚜렷해지며 원피스 (수영복?) 를 걸친 리리나가 나타나는 2가지 소재를 짜맞췄다. 뚱한 표정은 여전하나 배색 덕택에 Deadline보다 한결 인간미 있게 보이는 듯... 이 캐릭터를 다룬 그래픽으로는 Love Me Do 신판 다음으로 맘에 든다

Playable CS - 6th

덧글

  • Chion 2011/01/03 20:17 #

    레벨 6이라서 처음부터 고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슈퍼유로비트 '그 2곡' 다음 가는 수유 아케이드 1스테이지 인기곡이었죠.
    SP Another의 노트 구성이 상당히 정석적인 트랜스 박자와 4비트 정박의 조합이 좋은 편이라서 사람들이 선호했던듯.
    그러면서도 후반부 돌입 전의 함정박자는 좀 사악했습니다 (.....)

    한편 역대 라이센스 곡들 중에서 DP Another가 가장 어려운 곡으로 기억됩니다. 운지의 까다로움으로 보자면 데드라인보다 한수 위.
    1판부터 어려운거 해보려고 DP 했다가 발린 기억이 있습니다..... 는 아니고 당시엔 1코인 프리모드를 했으니까 상관없네요. 네 (..)

    개인적으론 radio edit 와 같이 보컬이 있는 정식 버전을 썼으면 어땠을까 생각해 봅니다.
    게임으로는 큰 감흥이 없었는데, 3분 50초짜리 라디오 에딧을 듣고 뻑 가버렸죠. 꼭 이 곡 때문만은 아니지만 잠시 트랜스 감상쪽을
    입문하려고 이래저래 시도한 적이 있었는데 큰 계기 중 하나가 됐던 곡입니다.
  • catapult 2011/01/04 21:51 #

    적기에 앞서 원곡을 알아보려고 UCC 사이트 등을 돌아봤는데, 이거나 Flowtation이나 편곡이 여럿이라서 과연 지명도답구나 싶었더랬습니다
    전 둘 다 클럽용 8분짜리만 찾아 들어봤습니다만 핵심만 추려내는 radio edit 규모 편집이라면 보컬 정서도 보다 효율적으로 기능할 만 하겠네요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INFORMATION

※ 얼음집 해설
beatmania라는 이름을 가진 음악 게임을 주축삼아 이런저런 소재를 마음이 가는 대로 만지작거리는 블로그


INFORMATION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