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01일
[IIDX character file 13] GOLI - XIATIAN (夏天) [ARUA (アルア)]
ⓒ 1999-2008 KONAMI Digital Entertainment Co,Ltd.

◇ PROFILE
Age - 13
Bloodtype - A
Born - HONG KONG (香港)
Favorites - 노래, 책, 언니, 대디 (양부), 가족
Debut - beatmania IIDX 12 HAPPY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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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의 여동생. 언니와 나이 터울은 제법 큰 편. 애칭은 시아 (シア)

대략 5~6세 무렵 언니와 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갔다가 조난당해 거친 풍랑에 떠밀리고 따가운 햇살에 살갖을 죄다 그슬리면서도 떠다니는 나무 판자나 가끔 나타나는 돌고래의 등을 빌려 가며 여러 날을 표류하던 끝에 남쪽의 어느 작은 섬나라에 닿게 되었다. 때마침 휴양차 섬에 머무르고 있던 한 남자에게 발견되어 생명은 건졌지만, 어린 나이에 너무 오랫동안 바다를 떠돌아 지나치게 탈진한 나머지 심하게 앓던 상태였고 어렵게 깨어나고 나서도 더듬더듬한 중국어 몇 마디 외에 가족을 비롯한 지난 일들은 아무 것도 기억해 내지 못했다. 그녀를 구한 남자는 국제적으로 한창 명성을 떨치고 있던 피아니스트로, 구출한 아루아에게 여름 하늘이란 뜻의 시아티안 (夏天) 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고 양녀로 삼아 노래하는 법을 가르친다. 그 이래로 시아는 음악가를 '대디' 라 부르며 친아버지와 다름없이 따르면서, 함께 전 세계를 누비며 섬세한 피아노 선율에 붙은 가사를 훌륭하게 소화해 내는 가희로 성장하게 되었다

연주 여행을 하면서 서투르게나마 여러 나라의 말들을 배웠지만, 오래 체재할 수 없는 일정 때문에 모두 깊이 익히지는 못하여 모국어라 할 만한 말을 갖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 시아를 보면서 피아니스트는 어딘가 안정된 곳에 머무르면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던 차, 어느덧 그의 고국인 일본에서 대규모 국제 자선 콘서트를 열게 되었다. 시아는 그 자리에서도 나이답지 않게 소프라노의 역량을 한껏 발휘해 아직 어린데도 불구하고 수많은 매스컴의 눈길을 끌었고, 그 모습을 TV에서 목격한 친언니 나이아가 콘서트장으로 달려와 갑작스럽게 자신의 출생을 이야기하기에 이른다. '아루아' 라고 처음 불리운 자기의 본래 이름에 어딘지 아련함을 떠올리면서도 나이아의 얼굴로부터 알 수 없는 뭔가를 느낀 시아는 DNA 감정에 응하기로 했고, 그 결과 친자매라는 사실이 밝혀졌을 때의 언니와, 홍콩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급히 달려온 아버지와 어머니가 보인 눈물 섞인 웃는 얼굴은 시아에게 새로운 인생의 첫 기억으로 자리잡게 된다

그 이래로 친언니와 함께 일본에서의 생활이 시작되어, 중화요리점 세이류카 (星龍華) 에서 일을 돕는 한편 양부인 피아니스트와의 노래 레슨도 해내며 오랫동안 잃어버리고 있었던 '가족' 이라는 시계의 바늘을 새롭게 돌려 나가기 시작한다. 양부의 수속으로, 츠가루와 다루마가 다니고 있는 카렌 (華鍊) 학원 중등과에 입학하게 되어 이미 츠가루와는 친한 친구
구김살없는 성격으로 주변에서 널리 귀여움을 받고 있지만 화났다 하면 무서운 타입으로, 한번은 평소처럼 여성진들에게 아이스케키 놀음을 하던 다루마가 시아랑 같이 있던 츠가루에게 '껌딱지 가슴' 이라고 지껄이자 그 말에 뚜껑이 열려 다루마를 호되게 두들겨 패 얼마 동안 난봉 행각을 깨끗이 멈추게 만든 전력이 있다 (...)

※ PROFILE 내용은 KONAMI beatmania IIDX 공식 HP, beatmania IIDX BIBLE Vol.1, 아케이드 게임 잡지 월간 ARCADIA에 수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의역, 첨삭했음을 밝힙니다

◇ comment
언니는 없다 (ナイ) 에 동생은 있다 (アル)... 이름으로 간단하게 말장난을 친 캐릭터. 둘 다 홍콩인이면서 왜 광동어가 아닌 일본어로 말장난이 성립하는지는 넘어가기로 하고 -_- 까무잡잡하게 이국적인 외모로 등장 초기에는 꽤 파격적인 개성을 선보였으나 이미지 바꾸는 속도는 언니보다도 한술 더 떠서 뭔가 휙휙 바뀌더니 일단 생기 넘치는 연하의 마스크를 유지하려는 듯 싶다. 인기는 높은 편이라지만 관리인이 보기에는 일관성 없는 급격한 변신도 그렇고, 성격상으로도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구사일생으로 가족들과 해후한 것까지는 좋은데 예전의 기억을 되찾지 못한 상태에서 별다른 이질감 없이 친가족들과 동화할 수 있는지도 날림 기색이 엿보이고... (실제 저같은 경우가 발생하면 아무리 점잖은 사람들끼리라도 보통 양육권 분쟁을 피해 가기 어렵지 않을까? -_-)
현재로선 GOLD부터의 그림체는 거의 기대를 하지 않는 캐릭터고, 설정 내용상 양부에게 굵직한 복선이 깔려 있으니 그 전개나 지켜 보고 싶다. 덧붙여 전 캐릭터 가운데 게임상 등장 속도가 가장 빠른 캐릭터이기도 하다 (로케 테스트에서부터 나왔다)
左> 딱 그때까지 특유의 예리한 눈매를 유지한 디자인. 여기서 바뀌지 않거나 DistorteD 수준만 유지했더라도 한결 마음에 들어했을 듯
中> 한참 실사융합을 실험하던 시절이라 그랬는지 OST 표지는 저랬다. 저 터치로 결과 화면을 그렸다면 좀 볼 만했을지도 -ㄴ-
右> 꽤 여럿 낚았다고 알고 있는 CS HS 표지 디자인. 저래서야 태운 피부색이 거의 의미가 없다. 관리인은 나이아 RED 결과 화면과 같은 급으로 치는 일러스트. 역시 이 자매는 중화 4천년의 미용 방면 비술을 익히고 있는 게 틀림없다 (믿으시면 FB)
左> 요즘 결과 화면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 데뷔 시절 모습. 과연 예능인에게 표정관리는 기본 소양
中> 기본 컨셉에 붙임성 좋은 성격 때문인지 디포르메로 디자인해도 별 차이를 의식할 수 없는 편
右> ...주인의 동작을 열심히 보고 따라서 하는 메카라니 -_- 패러렐 복식이며 길어진 머리칼 등은 나름 봐줄 만 했다

◇ XIA in beatmania IIDX...
1. MOVIE
IIDX HAPPY SKY : TOE JAM, CaptivAte ~淨化~
IIDX DistorteD : SAMBA DE JANEIRO
IIDX GOLD : 零 -ZERO-

2. RESULT
통상 : HAPPY SKY (랭크 AAA 클리어)
* 특수 (수영복) : 해당 없음
단위인정 : 미등장
EXPERT (최종 스테이지 클리어시 게이지 100%) : DistorteD-DJ TROOPERS (금요일)

3. OTHER
IIDX HAPPY SKY : 패스워드 등록 화면, 팝 이미지 ※, 족자 이미지 ※, 포스터 이미지 ※

※ CS HAPPY SKY 한정
by catapult | 2008/07/01 00:09 | └ character file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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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로딘 at 2008/07/01 00:57
최초 비주얼 보고 어 캐릭터 괜찮다 하다가 가희라는 설정보고 격하게 뿜었던 기억이...
Commented by catapult at 2008/07/02 12:31
저런 모습으로 프리마돈나라고 하니 상상이 잘 안 되긴 합니다만...
중화 4천년 비술을 장착하고 있으면 이미지 조절쯤이야 그리 어렵지도 않을 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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