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2월 14일
Believe again (Emotion of Sound / HYPER MEGA MIX)
ⓒ 1998, 1999 KONAMI Digital Entertainment Co,Ltd.

dj nagureo 작품으로 알기 쉬우나 e-motion을 작곡한 e.o.s. (emotion of sound : Ohta Tomomi) 가 쓴 곡으로 그걸 nagureo씨가 편집해 HYPER MEGA MIX란 이름으로 내놓은 것이 더 정확하겠다. 2nd MIX서 두 가지 버전으로 나뉘어 있었던 e-motion처럼 이 곡도 80's J-POP과 J-DANCE POP으로 두 종류 버전이 있는데 심지어 한쪽이 숨겨진 곡이란 사실마저 같다. e-motion 2nd MIX가 고득점 (예 : 미니멀 퍼펙트...) 을 출현 조건으로 했다면 Emotion of Sound쪽은 숨겨진 커맨드를 넣어 꺼내야 했던 조건에 차이가 있지만... 어느 쪽이더라도 숨겨진 버전을 더 좋아해서 지금은 흔적도 없는 강남역 조이파크의 내수 3rd MIX를 하러 갈 때마다 한 번 이상 꼭 쳤던 기억이 아련하다

beatstage 버전은 LUV TO ME랑 같이 영문버전이 실려 있던 걸 기억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사실 이건 좀 어거지스런 선행 수록이라고 하는 게 맞겠다 -_- 본래 completeMIX에 들어갈 곡을 그 '일본어 보컬 안됨' 이란 심의 규정 때문에 영문버전을 대신 집어 넣는 수고를 한 셈이니까... 보컬만 틀리고 노트 짜임에서 전혀 바뀐 게 없었기에 completeMIX 1 IR에서 써먹을 수 있었다는 게 다행이랄지, 불행이랄지 애매하지만 그럼에도 3rd MIX 넘버 가운데서는 선곡률이 매우 높은 편이었으며, 친숙해지기 쉬운 곡조도 호평을 받았다. 영문화를 거치면서 듣기 탁해진 보컬이며 원곡보다 리듬 위주로 나가는 비트가 슬그머니 귀에 거슬리는 고로 일어 보컬에 EOS 버전을 더 좋아하지만...

단조풍으로 시작되어 점점 밝은 이미지로 나아가는 곡, 가사는 그에 어울리게끔 스스로에게 다짐하는 내용을 갖추고 있다
가리키는 상대가 친구가 되었든, 연인이 되었든, 자기 마음을 뒷받침할 수 있는 확고한 용기를 바라는 것처럼

bm FINAL에는 HYPER MEGA MIX 버전만 남아 있어 3개 버전이 죄다 실린 e-motion과 대조되는 아쉬움이 남았다
BGA에 나온 가수 캐릭터 - 나중에 마리란 이름이 붙었다 - 는 뒤에 beatmania IIDX BGA에도 출연해 초기 일부 범용 BGA (초대 EURO계, 3rd HOUSE계) 및 Macho Gang 리뉴얼 BGA에 얼굴을 내밀기도 한다

欲しいのは "本當"を 受け止め合う "勇氣" ね 自分自身さらけ出して ただまっす生きていたいだけ
誰でも ひとりで 增え續ける 昨日に 戶惑ってる だから"君"と 色褪せない明日に變えてゆきたい...Believe......

> 80's J-POP / J-DANCE POP, from beatmania 3rd MIX - beatmania completeMIX
by catapult | 2008/02/14 21:52 | old skool_ memorize | 트랙백 | 핑백(1) | 덧글(4)
트랙백 주소 : http://Giudecca.egloos.com/tb/1417753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Linked at cause to be awes.. at 2008/05/02 00:33

... 영문 버전 한정으로 붙여진 어나더는 거기다 스크래치만 덧붙였는데도 눈에 띄게 처리가 난감해져서 complete MIX 범위 안에서는 사실상의 보스곡 위치라 생각된다 Believe again에서 전술한 것처럼 일어 버전 (부제목이 THIRD MIX였는데 3rd MIX에 실렸다는 뜻으로 붙였는지 세 번째 어레인지란 뜻인지는 불명...) 과 영문 버 ... more

Commented by 마리오 at 2008/02/15 01:00
추억의 곡
과거 수유게임장에서 비트스테이지가 있었을때 꼭 플레이 하였던 곡중 하나입니다.
Commented by catapult at 2008/02/15 18:47
마리오님 // 내용이나 의의에 있어서나 기억해 둘 만한 노래지요
Commented by Tail at 2008/02/26 21:41
당시 비트 오리지날의 컨셉 때문인지 편곡은 굉장히 미니멀한데 반해 멜로디는 선명하고 기승전결이 확실해서 참 좋아했던 기억이 있군요. 반면 최근 투덱을 보면 사운드나 텍스쳐 과잉이랄까 너무 그 쪽에 치우쳐서 리듬이나 송라이팅 자체를 부각시키는 경우가 드믈어지는게 대비되다 보니 좀 아쉽군요. 비트 오리지날 같이 작품 전체에 미니멀한 컨셉을 씌우기는 어렵더라도 그러한 곡들 서너곡씩은 꾸준히 넣어줬으면.
Commented by catapult at 2008/02/27 21:32
Tail님 // 오랫만에 뵙겠습니다. RED부터 DJT까지 해서 IIDX History 3기도 마무리를 본 셈이지만 뭐랄까 현란한 곡들은 참 집어내기 쉬운데 막상 이거다 싶은 곡 찾기는 전보다 더 어려웠으니... 그래도 애착이 남아 있는 이상 차기작에서 알찬 작품들이 점점 더 늘어나기를 바랄 수밖에 없지요 ^_^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이전 페이지 | 다음 페이지 >>